최근 한국도로공사에서 고속도로에서 시행될 스마트톨링 시범 사업에 대한 소식을 전하며, 이와 관련하여 미납통행료와 부가통행료에 대한 내용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마트톨링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이와 관련된 미납통행료 부과 규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스마트톨링 시스템 소개
하이패스와 스마트톨링의 차이
스마트톨링 시스템은 기존 하이패스 시스템과 번호판 인식 방식을 결합한 새로운 통행료 징수 방식입니다. 하이패스는 차량에 장착된 단말기를 통해 무선으로 요금을 납부하는 방식이라면, 스마트톨링은 차량 번호판을 인식하여 통행료를 자동으로 계산합니다. 이로 인해 단말기가 없어도 자진 납부가 가능해졌습니다.
자진 납부 서비스
스마트톨링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신용카드 사전 등록 서비스입니다. 차량 번호와 결제 가능한 신용카드를 등록해 두면, 매월 결제일에 자동으로 통행료가 납부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보다 편리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미납통행료 부과 규정
부가통행료 10배 부과 조건
스마트톨링과 하이패스 시스템 모두에서 중요한 점은 통행료 미납입니다. 만약 1년 이내에 미납통행료가 20회 이상 발생하게 되면, 21회부터는 부가통행료가 10배로 부과됩니다. 이는 유료도로법 제20조에 근거한 사항으로, 고지서 발송 시점부터 미납으로 간주됩니다.
고객 과실 유형
부가통행료가 부과되는 고객 과실의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일반차로 무단통과
2. 단말기 미부착
3. 단말기 정지
4. 전자카드 미삽입
5. 전자카드 잔액 없음
6. 전자카드 정지
7. 차종 불일치
이 중 스마트톨링의 경우, 번호판 인식 시스템으로 인해 대부분의 고객 과실 유형에서 제외되지만, 차종 불일치와 관련된 사항은 유의해야 합니다.
미납 방지 방법
고지서 발송 전 납부
미납통행료 10배를 피하기 위해서는 고지서가 발송되기 전에 통행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고속도로 통행료를 이용한 당일에 또는 최소 2~3일 이내에 납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서가 발송된 이후에 납부하더라도 미납 횟수로 카운트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편리한 납부 방법
한국도로공사에서는 다양한 납부 방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국 요금소, 휴게소, 셀프 주유소,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 및 앱, 콜센터, 전국 편의점 등을 통해 쉽게 납부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스마트톨링은 어떻게 이용하나요?
스마트톨링은 차량 번호판을 인식하여 통행료를 자동으로 징수하는 시스템으로,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어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사전 등록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미납통행료는 어떻게 부과되나요?
미납통행료는 1년 이내에 20회 이상 발생할 경우, 21회부터는 부가통행료가 10배로 부과됩니다. 고지서 발송 시점부터 미납으로 간주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고지서가 발송된 후 납부를 하면 문제가 없나요?
고지서 발송 이후에 납부하더라도 미납 횟수로 카운트됩니다. 따라서 고지서가 발송되기 전에 납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체로 어떤 방법으로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나요?
통행료는 전국 요금소, 휴게소, 셀프 주유소,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 전국 편의점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톨링의 도입 시점은 언제인가요?
스마트톨링 시범 사업은 2024년 5월 28일부터 2025년 5월 27일까지 1년간 시행됩니다.
이와 같은 정보들을 통해 고속도로 이용 시 스마트톨링 시스템과 미납통행료 부과 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불이익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